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경로식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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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경로식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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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노인들 식사, 중구가 책임집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12월까지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약수종합복지관과 신당데이케어센터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무료 급식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으로 2015년 1월31일 현재 총 474명이다. 이중 거동이 가능한 175명은 유락복지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신당데이케어센터의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그리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중심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중 거동이 불편한 123명에게는 도시락을 가정까지 배달한다. 거동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으나 가정에 직접 조리가 가능한 176명에게는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수혜자 대상으로“60세 이상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 및 밑반찬 배달이 필요하다고 구청장이 인정하는자”가 완화·추가되어 64명이 증가하였다.

기본 급식비는 1식당 2천8백원(경로식당ㆍ식사배달)에서 3천5백원(밑반찬 배달)이며, 설ㆍ추석ㆍ어버이날ㆍ석가탄신일ㆍ복날ㆍ노인의 날ㆍ성탄절 등에는 특식을 제공한다.

중구는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밑반찬 배달 대상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식사나 밑반찬 배달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여 이상 징후 발견시 구청 및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기관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 상황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도시락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해 결식 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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