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분노조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경우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을 경우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한다.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에는 분노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되면 분노조절장애로 판단한다.
분노조절장애에는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두 가지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 스타일이며,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는 스타일로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다.
▼ 김세영 우승
프로골퍼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각)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마지막날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세영은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컷 탈락, 상금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됐다.
▼ 조현아 구치소 갑질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가 구치소에서도 갑질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해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 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았다는 A 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 측이 오랜시간 접견실을 이용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이 두 개 뿐인 여성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해 다른 변호사들은 의뢰인과 대기실에서 접견을 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2월 한파 절정
2월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다.
9일 기상청은 경기 남부는 늦은 오후, 강원 영서 남부는 밤에 눈(강수확률 60~70%)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으며,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 서해안은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가 될 전망이며,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대전 영하 10도, 부산 영하 6도, 대구 영하 9도, 고아주 영하 9도 등이다.
▼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새 대표에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
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경선에서 45.30%의 득표율로 박지원(41.78%) 후보를 접전 끝에 누르고 당 대표가 됐다.
80년대 운동권 대표로 나선 이인영 후보는 12.92%의 득표율로 3위에 머물렀다.
문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다.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다"며 "동지 여러분은 변화를 선택했고, 저는 그 무서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주의, 서민경제, 계속 파탄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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