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2014년도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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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014년도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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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015년 2월 5일(목) 여의도 본사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2014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KB금융그룹의 2014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은 1조 4,007억원을 기록하였고, 4분기 기준으로는 2,030억원을 기록하였다.

그룹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10.2%, 1,292억원)으로 개선되었는데, 이는 자산 건전성 개선에 따라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2,155억원)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하였다.

<그룹의 부문별 주요 영업실적>

-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1.6%(1,070억원) 감소한 6조 4,158억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4분기에는 1조 6,383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7%(116억원) 증가하였다.

- 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수익 감소로 1조 3,82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6.5%(966억원) 감소하였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4.2%(146억원) 증가한 3,659억원을 기록하였다.

- 기타영업손익은 6,017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5,48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되었고, 분기 기준으로도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3,107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3분기 970억원 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되었다.

- 일반관리비는 전년 대비 0.7%(261억원) 증가한 4조 97억원을 기록하였고, 분기 기준으로는 연말 영업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6.6%(639억원) 증가한 1조 368억원을 기록하였다.

-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난 수 년간의 적극적인 부실자산 정리 및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거두며 전년 대비 14.9%(2,155억원) 감소한 1조 2,280억원을 기록하였고, 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10.1%(328억원) 감소한 2,910억원을 기록하였다.

 

<KB국민은행 재무현황>

-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4년도 당기순이익은 1조 29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9%(1,984억원) 증가하였다.

-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1.79%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6%p 하락하였다. 참고로,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2.46%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6%p 하락하였다.

-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은 15.95%(잠정치)를 기록하였으며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3.36%(잠정치)를 기록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였다.

-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0.5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26%p 하락하였고 전분기 대비로는 0.37%p 하락하였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ㅇ 가계대출 연체율은 12월말 기준으로 0.45%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22%p 하락 하였고 전분기말 대비로도 0.18%p 하락하였다.
ㅇ 기업대출 연체율은 12월말 기준으로 0.57%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31%p 하락 하였고 전분기말 대비로도 0.61%p 하락하였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12월말 기준으로 1.62%를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23%p 하락하였고 전분기말 대비로도 0.24%p 하락하였다.

<부문별 자산현황>

- KB금융그룹의 12월말 그룹 총자산(관리자산 등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405.4조원을 기록하였고, 이중 신탁자산을 포함한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303.5조원을 차지하였다.

- KB국민은행 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96.2조원을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4.6%(8.7조원) 증가하였다.

- 신용카드부문 자산은 14.5조원을 기록하여 전년말 대비 0.7%(0.1조원) 감소하였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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