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양육비 관련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원은 2013년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사업 실패로 빚을 진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더원은 3개월마다 사업을 바꾸는 엄마가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을 접하고 "사업에 손댔다가 쫄딱 망해서 지금도 빚이 20억 정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원은 "완전히 망해봤다. 빚이 60억까지 늘었는데 현재 갚고 있다. 빚을 통해 굉장히 큰 가르침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채널A는 "더원이 전 여자친구 이 모(35) 씨와 딸 양육비 문제로 다투다 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원은 이 씨를 자신의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고, 이 씨는 더원의 개인 소득이 아닌 회사 돈으로 양육비를 지급받았다며 문서 위조를 주장해 더원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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