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일국의 눈물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해 7월 1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를 가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송일국은 "처음 세 쌍둥이를 가졌을 때 의사가 한 명을 지우라고 권유했다"라며 "남은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아내의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일국은 "사실 내가 뭐라고 말은 못 한다. 그런데 아내가 버텨 보겠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라며 "(아니가) 출산까지 한 달 앞두고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너무 아파서 못 걷겠다고 울었다"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는 지난 2008년 결혼에 성공, 슬하에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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