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김상중이 화제를 모으고다.
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 700회 특집에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이 나레이션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김상중은 백호 사파리 폭행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나레이션을 하며 시청자들을 웃겼다. 김상중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배경음악에 맞춰 나레이션을 했다.
또한 김상중 특유의 유행어인 "그런데 말입니다"를 하자 시청자들이 웃었다. 또한 김상중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의 출연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김상중은 '곰사파리의 여신' 유토가 폭행당하는 사건을 파헤치는 나레이션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를 사용했고 '보고 싶은 얼굴'을 불렀다. 지난해 방송 첫부분에 김상중은 "무리에서 떨어져 숨어 산책하는 유토가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 뒤 누군가 유토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유토 곁에 수컷곰이 있는 것은 이상할 게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유토가 좀 이상합니다. 자신을 따라 온 수컷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 유토. 때린 데를 때리고 또 때리고. 그리고 수컷을 피해 달아나는 유토. 수컷곰은 다시 또 그 뒤를 따라갑니다. 이것이 CCTV에 담긴 전부"라고 운을 뗐다. 김상중의 멘트는 마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오프닝 멘트와 마찬가지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쳤다.
'동물농장' 김상중에 누리꾼들은 "'동물농장' 김상중, 정말 대세남" "'동물농장' 김상중, 그알을 동물농장에서 보다니" "'동물농장' 김상중, 아침에 웃겨 죽는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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