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정권교체기의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채권,채무해결 빙자 청부폭력,고리사채 관련 채무자 상대 불법 폭력 행위 등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48일간 '조직폭력배 집중검거' 기간으로 설정,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청은 조직폭력 특별수사대.기동수사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연초부터 지속적이고 강력한 검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검거 대상은 △재래시장, 포장마차, 노점상 ,영세주점, 소규모 음식점 ,고리사채,치정,원한 ,서민생활 등과 관련된 갈취폭력배△ 각종 이권개입 조직폭력배 △부채 등을 미끼로 한 인신매매 및 윤락가 주변 기생 폭력배 등이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불법행위와 각종 피해사례 등에 대해 광범위한 첩보수집 활동과 치밀한 기획수사활동을 전개해 관련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 및 배후세력을 철저하게 검거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 최대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신고 및 제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신고자.피해자 등 비밀보장 및 신변안전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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