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당사자인 협동조합과 연구센터는 협약체결의 목적에 대해 “협동조합과 조합원사가 공급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품질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의 전문시설 및 연구역량을 결합하는 산학협력에 있다”고 밝히고,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이 공급하는 모든 학교급식용 식재료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및 자체 수시검사를 일원화하는 한편, 생산-제조가공-유통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이와 관련 협동조합 김재권 이사장은 “이렇게 일선의 학교급식 공급을 전담으로 하는 사업체들이 식재료 위생-품질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은 학교급식재료 공급 시스템에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고 말하고, “우리들 스스로가 먼저 나서서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이자 실천”이라고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선연구센터 남진식교수는 “국가공인 식품검사기관으로서의 모든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토대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품질검사, 공급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및 위생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안전한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의 구체적 모델 창출과 공동 실천 모색이라는 점에서 본 협약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동조합의 조합원사인 (주)기린푸드시스템, (주)지푸드, (주)더푸드, (주)아라에프에스, 옥샘원, (주)청정원에프에스, (주)푸르니, (주)삼원푸드, (주)경기급식센터, (주)인천학교급식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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