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가 지난 23일자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000명당 14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2명을 초과했으며, 지난 3년간 지속된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올해도 2월 중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보건소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9세 이하 소아나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는 37.8℃이상 고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릴 것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것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할 것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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