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의원 대권도전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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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의원 대권도전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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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는 통일관이 뚜렷해야 하고,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지지받아야

 
   
  ^^^▲ 대전지역 기자들과 함깨 한 김원웅 열린우리당 의원
ⓒ 뉴스타운^^^
 
 

열린우리당 김원웅(대전 대덕구, 3선, 국회윤리특위원장)의원은 다음 대통령은 “통일관이 뚜렷하여 남북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며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각광받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자신이 조건에 맞는 유일한 주자임을 말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아홉 분의 대통령이 있었는데 10번째 대통령은 김원웅이 될 것이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13일 오후 7시경 대전 동구 중동 태화관에서 대전지역 장치부기자들과 만나 대권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심대평 충남지사를 주축으로 한 신당 출현 움직임과 신당에 전현직 시도 의회의원들이 대거 합류하는 움직임에 대해 “기득권(시도 의원)은 시야가 좁다”며 “정치적 성향은 큰 역사로 보고 읽는 게 중요하며 지금은 낡은 기득권세력을 바꾸는 시기로 (시도의원들이)기껏해야 장사 때 흥정밖에 못 한다”고 국민들은 깨어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4.30재선에서 신당후보였던 정진석 의원의 당선에 대해 “기간당원제에 의한 새로운 실험을 정착시키지 못한 우리당의 책임이다”며 “과거에 대한 향수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신당 추진세력의)행태는 충청인의 자존심 문제다”고 신당추진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여론조사 결과 여전히 지역소외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는 질문에 대해 “그 동안 지역주의 정당에 주민들이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며 “이는 과거에 대한 향수에 불과하다”고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시의원들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반대하는 일부 당원들에 대해서는 “우리당은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집권당으로서 안정감을 줘야하는 만큼 문호를 확대 개방하고 나중에 경선을 통해서 걸러내면 된다”며 “누구던 당에 들어와서 검증을 받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전시장 출마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권도전 의사와 관련해서 “당의장 선거에서 처음으로 전국단위 선거를 치렀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다음 열린우리당 대선후보는 확실한 통일노선을 추구하고, 호남과 충청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며 대권도전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조선일보의 땅 투기 의혹제기와 관련하여 자료를 배포하며 조선일보의 주장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선일보를 제소했으나 조선일보가 중재를 거부해 현재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국회의원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 문제만큼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서 조선일보 간판을 내리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언론과 다투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끝까지 조선일보와 투쟁하겠다“며 ”이는 청산되지 않은 대표적인 친일세력인 조선일보의 방씨 일가와 독립지사와의 싸움이다“고 표현하면서 “방씨 일족들이 못사는 나라를 만드는 세상을 바꾸는데 산화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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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5-05-14 17:16:50
한번 잘해 보소....
노통 꼴 나지 말고...................

의심이 간다.

아래 역대 기사내용을 보니 야당에서 여당으로............


김원웅 2005-09-23 10:18:36
김원웅 의원 사무실은 이곳(김원웅#이고시오) 에 있소. 이제 웹브라우저 인터넷 주소창에 "김원웅#" 만 쳐도 지도가 보입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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