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지지도 39.1% 상승추세 제동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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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지지도 39.1% 상승추세 제동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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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지지도, 재보선 거치며 상승

 
   
  ▲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 그래픽
ⓒ 리서치 앤 리서치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열린우리당의 재,보선 패배에 따라 상승추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4월 47.9%까지 치솟았던 노무현 대통령 지지도가 39.1%에 그쳐 전월 대비 8.8% 하락했다.

리서치 앤 리서치가 조사한 노대통령의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51.9%(매우: 9.0% + 잘못하는 편: 43.0%)로,‘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 39.1%(매우: 1.1% + 잘하는 편 : 38.0%)보다 12.8% point 높게 나타났다. 재보선의 여파로 작년 11월 이후 이어지던 대통령 지지도의 상승추세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높은 응답층은 40대(62.4%), 고졸(56.7%), 자영업(59.2%), 서울 거주자(63.1%), TK 출신자(63.1%), 한나라당 지지자(72.2%)였다.반면 ‘긍정적 평가’는 20대(53.3%), 대재이상(44.5%), 학생(57.6%), 호남 거주자(53.6%) 및 출신자(52.7%), 열린우리당 지지자(72.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도 현황을 살펴보면 충청권에서의 전월대비 대통령 지지도 하락폭이 컸다(4월대비24.9% point 하락). 이어 영남권에서도 지지도가 11.0% point나 하락했다. 한편,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8.4% point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이상 연령층에서 대통령 지지도는 전월 대비 14.8% point 하락했다. 40대에서의 하락폭은 9.3% point였으며, 20대에서의 하락폭도 7.9% point나 됐다. 20대는 여전히 대통령 지지비율이 높은 연령대다.

그러나 잠재적 지지계층인 30대에서의 지지율 하락폭이 1.3% point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보면 20대의 지지율 변동은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반드시 안정적인 지지기반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이유다.

다음은 40대의 대통령지지 현황이다.연속 40%가까이 이어지던 40대의 대통령지지도 역시 지난 2월 수준인 30% 선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지지자의 대통령 지지도는 여전히 70% 이상의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어 고정지지층의 지지강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근혜대표 지지도, 재보선 거치며 상승

한편 4. 30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왔다. 박근혜 대표의 지지도는 재보선 정국을 거치면서 전월대비 7.4% point나 상승했다.

조사결과 박근혜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56.2%(매우 : 5.3% + 잘하는 편: 51.0%)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 27.5%(매우: 1.6% + 잘못하는 편: 25.9%)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4.30 재보선에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이끈 박대표 역량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가파른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낸 것으로 판단된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박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특히 높은 응답층은 연령이 높을수록(50대이상: 62.8%), 자영업자(63.1%)와 가정주부(61.4%), 한나라당 지지자(76.9%)였다. 반면, 박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남자(31.6%) , 연령이 낮을수록(20대: 36.8%), 학력이 높을수록(대재이상: 33.9%), 학생(48.3%) , 호남 출신자(36.6%), 열린우리당 지지자(35.7%)와 민주노동당 지지자(49.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지지도 현항을 보면, 모든 응답층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충청권에서는 지지도가 전월 대비 7.7% point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채를 띠었다. 그러나 충청권을 제외한 호남권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는 박대표의 지지도가 4월보다 상승했고 연령별 지지현황에서도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박대표 지지도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한편 한나라당 지지자의 박대표 지지율 역시 점점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거의 석권이라 할 정도로 한나라당의 재보선을 성공적으로 이끈 결과, 한나라당 지지층이 박대표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는 형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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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5-05-13 02:52:19
현정부의 구성원들 중에는 과거 새마을운동으로 온국민이 땀을 흘리고 있을때 하라는 공부는 내챙개친체 지하에서 김일성주체사상학습이나하고 대모로 정부에 반기를 들다 처벌을 받은 좌경화된 전과자들이 많다. 그들은 지금 자기에게 주어진 선택이 국민을 잘 살게하기위한 자리로 생각전에 과거 자기들의 잘못으로 당한 처벌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는듯 하다.

익명 2005-11-26 12:08:59
이게먼말? 좀알아먹게 해석해보쇼

염병 좆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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