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우, 조여정, 클라라의 성인용품 언급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태우는 "성인용품이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인용품에 대해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고 궁금하더라도 선뜻 안 들어가지는 게 사실인데 촬영하면서 그 기구들을 자세히 보면 굉장히 고급스럽더라. 깜짝 놀랐다"라며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데 막 권장을 하거나 알릴 필요는 없지만 선입견이 많이 깨졌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워킹걸' 클라라와 조여정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워킹걸'에서 조여정은 아기 장난감, 클라라는 성인 장난감 회사에서 일을 하는 워커홀릭이다.

조여정은 "이 친구 때문에 난처한 상황이 돼 이 친구랑 같이 일하게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클라라는 "나도 이번 영화 하면서 (성인용품을) 처음 봤다. 특이한 게 많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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