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의 기존 상징물은 통합된 이미지가 적고 통일성과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기존의 하이터치(Hi-Touch)가 뜻하는 의미가 명확하지 않고 공주시만의 의미를 전달하기가 모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공주시만의 가치를 발견하면서도 관광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특히, 시는 이번 브랜드를 개발부터 수익창출까지 전체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국가브랜드연구센터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유경교수, 상지대학교 이희복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브랜드를 완성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도하는 사례로, 시는 앞으로 브랜드가 생명력을 갖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공주시 가치를 높이는 선봉에 서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개발된 심벌마크(CI) 및 슬로건(BI)을 공주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며, 마스코트는 살아 움직이는 공주시 홍보대사로서 각종 관광기념품 등의 소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내적으로는 공주시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외적으로는 관광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동기와 방문하고 싶어하는 기대감을, 기업가와 투자자들에게는 높아진 공주시의 가치로 인해 추가적인 가치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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