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편의 영화중에서 방화인 '국제시장'이 대박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자 좌파들의 반응도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나이도 새파란 듣보잡 평론가가 자신이 직접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시니어들의 문제가 다루어져야 마땅한 시점에 아버지 세대의 희생을 강조하는 '국제시장'의 등장은 반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뿐만 아니라 괴물이라는 표현도 썼고,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 사람들 탓에 소름끼친다는 말도 했으며, 토할 것 같다는 표현으로 무척 심하게 폄훼하기도 했다.
이에 덩달아 트위터질 잘하기로 소문난 어떤 좌파먹물은 이런 영화를 보러가는 사람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고, 또 명색이 영화 평론가라는 듣보잡은 "역사를 다루면서 역사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는 영화라면서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다"는 발언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보니 국제시장의 대박 예감에 골수좌파들이 상당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단초가 느껴지기도 한다. 국제시장과 대비되는 영화가 있다면 변호인이나, 부러진 화살, 1985년 남영동 등일 것이다.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정권을 부정하는 내용과 오욕으로 점철된 현대사를 영상에 담았다는 것이다. 현대사를 부정하는 영화가 있다면 현대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영화도 반드시 등장하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반동인 것이다.
국제시장은 이 영화를 감독한 윤제균이 자신이 그 시대에 살면서 실제 경험했던 사람들을 대면하면서 수집한 사실을 토대로 만든 극화일 뿐이다. 따라서 영화의 내용이 그 시대를, 그렇게 살지 않으면 배고픔과 가난을 이겨낼 수가 없었던, 수많은 주인공의 대표주자로 윤덕수가 선정되었고 윤덕수의 일대기를 통해 시대의 변천과정을 함께 담은 사실을 바탕에 둔 영화였다. 항상 거짓과 위선으로 국민을 속여 왔던 골수 좌파들이 볼 땐, 국제시장의 대박예감은 토악질 날 것 같은 영화임에 틀림없을 것이고, 저주를 퍼붓고 싶은 영화임이 분명할 것이다. 특히 2030 세대들의 높은 국제시장 방문은 좌파세력의 기초 토양이 흔들거릴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일 것이다.
국제시장의 탄생에 흥남 철수가 배경이 되었다면 자유민주주의 탄생에는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다. 하지만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서 있는 인천 자유공원은 언제부터인가 좌,우 세력의 싸움터가 된 지도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특히 경기도 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013년 10월 2일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 기념 참여네트워크 초청 강연회에서 6.25 남침전쟁 당시 적화통일 위기에 처한 한국을 일시에 구한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중공군이 개입했고 분단이 고착화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요즘 와서 세삼 화제다.
이재정은 "이 비극적인 월미도 상륙작전이 성공은 했지만, 이것이 가져온 한국전쟁의 여러 가지 결과는 대단히 무서운 것이었다. 북한이 6.25 전쟁을 일으켰지만 미국은 38선으로 미·소가 분할점령해서 통치하자는 것을 깨고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간 것"이라면서 "그래서 결국 중공군이 내려오고 험악한 전쟁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한 것이 어쩌면 종북좌파진영의 정치적 해석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발언의 숨은 의미는 한반도의 분단이 마치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으로 고착화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제시장은 종북좌파들의 이런 억지논리를 비웃고 있다. 흥남 철수작전 뒤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 인천상륙작전이다. 만약 인천상륙작전이 없었거나 실패로 끝났다면 오늘날의 국제시장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좌파세력은 대한민국 건국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를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주장하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부정에 정당성이 부여되고 대한민국 발전상의 부정에도 당위성이 성립된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좌파세력이 주장하는 거짓 이론과 왜곡은 선동질하는 데는 유용하게 쓰일지 몰라도, 수많은 국민이 몸소 겪었고, 실제 있었던 사실 앞에서는 그 어떤 속임수도 통할 리가 없고, 또한 그 어떤 거짓도 진실을 결코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국제시장이 대박을 향해 가는 이유라는 것을 좌파세력만은 결코 인정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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