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성여중,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재능기부 캠페인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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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여중,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재능기부 캠페인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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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학성여자중학교는 지난 24일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를 통해 만든 모자 32개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타운

울산 학성여자중학교(교장 박태원)는 지난 24일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를 통해 만든 모자 32개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학성여중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여간 32명의 학생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저체온증과 감기, 폐렴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재능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활동 시간 때문에 참여하게 됐지만 '하나의 작은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린다'는 캠페인 문구가 와 닿아 다시 참여하게 됐다.

이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모자뜨기를 하면서 서로 가르쳐 주고 도와주면서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정성과 마음을 담아 완성된 모자는 내년 2~3월경 아프리카의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시아 티지키스탄의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를 통해 많은 나라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 죽어가는 신생아 4명 중 1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모자뜨기가 됐다.

박태원 교장은 "학생들이 일회성 자원봉사나 성금보다 시간과 정성으로 한코한코 직접 모자뜨기에 참여해봄으로써 기부와 후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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