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무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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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무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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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빚이 200조가 넘었다.
국민 한사람이 진 빚도 422만원이나 된다.
고령 사회로 가파르게 가는 것만큼 이 나라와 국민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게다가 세금은 좀 많은가?
아파트 한 채를 가져도 투기로 모는 나라이다.
식당주인들은 다시 제2회 솥단지 던지기 시위를 해야 할 판이라고 한숨을 내쉰다.
수퍼에서는 간장 고추장이 많이 팔린다.
가정에서도 외식은 생각할 수 없고 회사에서 회식도 아예 줄었기 때문이다.

또 북핵문제는 어떤가?
대통령은 먼데까지 북핵관련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바쁜 분들과의 ‘만남’은 영 수월치 않다.
책임다수당인 열린우리당은 ‘란닝구’와 ‘빽바지’끼리 집안싸움으로 날을 지샌다.
아무것도 책임지고 싶지 않고 책임질 능력도 없는 무늬만 책임다수당이다.

이 와중에 이광재 의원의 비리 의혹은 청와대까지 산불 번지듯 후다닥 번져버렸다.
청와대는 뭐가 그리 많아서 감추고 속이고 거짓말 하는가?

이 와중에 친노직계파는 이광재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이 공언 한대로 최초의 패가망신을 하게 될 경우 자신들의 권력기반이 흔들릴까만 전전긍긍 하고 있다 한다.

나라를 국민을 이 지경까지 만든데 대해 아무런 반성도 없고 위기의식도 최소한의 초조함 조차도 없다.
병풍사기를 앞세워 정권을 잡았으니 거짓말도 죄가 아닌 전략차원인 모양이다.

노무현 정권은 이제 참여정부란 거짓 브랜드를 폐기하라.
노무현 정권의 진짜 브랜드는 국민에게 고통만을 안긴 오로지 부도덕한 ‘자기식구’만을 챙기는 ‘독선 정권’이었다.
독재정권의 앞날이 그랬듯 독선정권의 앞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2005.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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