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원주시가 지난 2012년 2월 제1군수지원사령부, 육군 제36보병사단과 MOU를 체결하고 학교 및 군부대 담장에 다양한 주제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차인 지금까지 학교 및 군부대 담장 17개소 8,618㎡, 도시시설물 6개소 2,901㎡의 벽화를 완성했다.
특히, 2014년 벽화사업은 벽화디자인(안)에 대하여 도시미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 및 자문을 받아 추진하였으며 액자형, 라인벽화등 다양한 벽화기법을 도입하는 등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학생・주민・학부모가 참여하는 벽화한마당 행사는 총 4회 115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도시디자인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 자연이 조화되는 도시 공간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2015년에도 문막초등학교 등 학교 및 군부대 담장 벽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중앙근린공원 진입로 변에 조형벽화 등 공공디자인 개선사업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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