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24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산업공구월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화재 현장에서는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근 원룸으로 화재가 확산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울산중부소방서와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소방 인력 40여 명이 진화에 나섰다. 헬기, 구급차, 진압차량 1대씩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22일 울산기상대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울산 기상대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 예정이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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