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정호근이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하며 정호근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정호근은 방송에서 어릴 적 무속인과 기도 후 잠적했던 아버지가 3일 만에 귀가한 이후 무속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15년째 1000만 원대 굿을 하고 있다고 밝힌 정호근은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에게 신기있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호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정호근 15년 동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정호근 15년 동안, 대단하다", "배우 정호근 15년 동안, 비밀로 하는 사람도 많다던데", "배우 정호근 15년 동안,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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