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2'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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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2'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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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의 누적관객 33만 명! 작은 연극이 시작한 대학로의 기적

▲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2 ⓒ뉴스타운

2014년 겨울,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2>가 돌아온다. 지난해 초연된 이후 코미디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전석 매진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관객들이 재공연을 기다렸던 작품이다.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2>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누적관객 33만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소극장 연극의 기적을 만들었던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의 또 다른 이야기이다.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2> 에서도 '오아시스세탁소'를 지키는 강태국과 그 가족, 친구들이 등장하여 손때 묻었지만 사람냄새 가득한 소박한 인생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에는 빌딩청소를 나선 아내와 독서실에 있는 딸을 기다리던 강태국이 라디오를 들으며 세탁 일에 열중이다. 한밤에도 세탁소를 찾는 이웃 손님들 틈에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세탁소에 맡긴 옷 속의 지갑의 행방을 찾던 손님이 떠나간 후 강태국은 자신도 모르게 세탁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세탁소를 뒤지기 시작한다.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2>에서도 25년간 함께해온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인 작가 김정숙과 상임연출가 권호성이 극단 특유의 소박함과 정취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기존의 작품이 가지고 있던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금씩 더 고달파진 2014년의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탁소 아저씨, 주인공 '강태국'의 모습은 고달픔도 눈물도 많아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으로 2014년 초연에서 이미 많은 관객들의 공감 어린 찬사를 받았다.

대학로의 대표 동인제 극단 중 하나인 '모시는 사람들'의 단원들이 이번에도 무대를 지킨다. 강태국역의 승의열과 함께 김민체, 이재훤, 정종훈이 함께하고 신예 정혜지가 합류했다.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12월 16일부터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연극<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2> "별이 빛나는 밤을 잊은 그대에게"
-극 작 : 김정숙
-연 출 : 권호성
-주최 / 제작 : 극단 모시는 사람들
-주관 : (주)쇼앤라이프
-공연 기간 : 2014년 12월 16일 ~ 오픈 런
-공연 시간 : 평일 8시 / 주말, 공휴일 3시 6시(월요일 쉼)
-러닝 타임 : 90분
-공연 장소 :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오아시스극장)
-티켓 가격 : 전석 30,000원 / 12월 16일~17일 프리뷰 15,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50%할인
-관람 등급 : 만 8세 이상
-출 연 진 : 승의열, 김민체, 이재훤, 정종훈, 정혜지
-인쇄디자인 : 심이나
-포토 : 라피키스튜디오
-공연 예매 : ㈜쇼앤라이프 02-743-6487 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스 태 프 : 제작PD 임정숙, 마케팅 이정민, 홍보 이지은(모슈컴퍼니), 티켓매니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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