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일부터 전 공무원이 ID 카드 소재로 된 'Jeju 2011'명찰을 패용해 근무토록 했다.
이는 2003년 2월부터 21세기 제주비젼인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대내,외에 다짐하는 가시적인 표현이다.
특히 직원들이 패용한 명찰에는 국제자유도시 1차목표 연도인 2011년이 새겨져 있고 제반계획과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단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 공무원들의 굳은의지가 함축돼 있다.
또 타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특구를 비롯한 홍콩.싱카폴 등 기존 자유도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길은 오르지 '남보다 한걸음 빠른 실천 밖에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 명찰의 그래픽 모티브는 세계 제1의 청정환경지역이란 자부심과 제주 고유의 전통 문화를 표현했고 2011'은 단순한 숫자 개념을 넘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제주를 임팩트한 느낌으로 묘사하기 위해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효과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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