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쌀 생산은 적기 모내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의하는 최해춘 박사 ⓒ 백용인^^^ | ||
5월 3일 실시된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최해춘 박사는 작물과학원 벼 유전육종과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강원대 생명공학부 겸직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 박사는 강의에서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적정 출수일이 8월 20일이므로 따라서 이앙일은 5월 30일 이후가 적기다”고 강조했다.
또한 “질소질비료 표준 시용량이 300평당 11kg이나 미질과 쌀 외관상 품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9kg으로 줄여 줘야 한다”며 “중간 물떼기와 완전 물떼는 시기를 잘 맞추고 건조와 저장방법도 개선해야 될 과제다”고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에 가장 큰 장애 요인인 싸래기 발생을 줄이려면 출수기 이후 벼가 익는 기간동안 평균기온이 약 23℃가(최고기온 28℃, 최저기온 18℃)가 적정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광군의 1모작 기준 평균 이앙일은 5월 25일이었으며 평균 출수일은 8월 16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모내는 날이 5월 30일 이후가 알맞다”고 말하고 “올해는 모내기를 늦추고 질소질비료를 줄여 주어 고품질 쌀을 생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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