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협, 당진사료공장 이전 결정-부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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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축협, 당진사료공장 이전 결정-부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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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각종 인허가 및 법적절차 이행 등 관련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

▲ 당진축협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대의원 총회를 통해 당진사료공장 이전을 결정하고 관련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뉴스타운
당진축협은 지난달 28일 열린 대의원 총회를 통해 당진사료공장 이전을 결정하고 관련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당진축협 사료공장은 당진 도심권이 확장하면서 시내권에 포함돼 도시미관 저해와 공장 가동으로 인한 소음과 악취 발생 등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계속돼 왔으나 당진축협에서는 사료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과 재원마련의 어려움을 겪어 이전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당진축협이 이번에 대의원 총회를 통해 사료공장을 매각키로 최종 결정하고 ㈜농협사료와 공동법인 설립 및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함에 따라 사료공장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당진시에서도 당진축협의 사료공장 이전을 위해 사료공장 이전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해 이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공동주택 건설 희망 투자자에게 당진축협에 투자를 제안․협의토록 가교역할을 하는 등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당진축협 사료공장 이전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해 왔다.

앞으로 당진축협은 사료공장 매각을 농협중앙회에 의뢰해 전문기관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매수업체를 선정토록 할 계획으로, 매수업체가 공동주택 건설 등 필요한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전후보지 물색 등을 2015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에서도 당진축협의 사료공장 매각 및 이전에 맞춰 매수업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및 법적절차 이행 등 관련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부가 확장됨에 따라 주민생활권과 사료공장이 인접하게 돼 이전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사료공장 이전을 결정한 당진축협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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