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제주도지사 화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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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제주도지사 화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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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개 대학교수 100여명 화합촉구 성명서 발표

^^^▲ 제주대 양영철 학생처장이 6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전.현직 지사의 화합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미소를 지우고 있다
ⓒ 김병관^^^
제주대 양영철 교수 등 제주지역 6개대학 교수 100여명은 6일 '전.현직 제주도지사의 화합이 상생의 길임과 동시에 도민사회의 희망을 주는 계미년 새해 메세지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전.현직 도지사는 결단을 내릴때 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 이같이 주장했다.

교수들은 성명에서 " 작년 지역사회에서 부끄러운 10대 뉴스중의 뉴스로 전.현직 지사의 동시 불구속 기소와 재산이 선정돼 이 부끄러운 사건은 해를 넘겨 다시 계미년 2003년 새벽부터 두 전.현직지사의 재판과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며 "재판때마다 TV와 신문에 비친 초라한 두사람의 모습과 재판장에서 부끄러운 공방의 내용은 우리 사회를 정말 우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또 "이제 이 사건은 두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모태인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최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 더 이상 두사람의 분열로 인하여 이 사회의 분열을 촉진하거나 사회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도민들은 보고 있을수 없는 지경" 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이어 " 더 이상 두 전.현직지사의 일그러진 모습이 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을 직시하고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논의 끝에 견해를 밝힌다"며 " 두사람간의 갈등이 도민사회의 분열에 큰 요인이 되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 두 사람은 지역정치인임을 인식하여 현재의 문제를 우선 정치적,인간적으로 해결하는데 진력하고 대 타협을 이루어낸 용기와 지혜가 올해 말에는 부끄러운 10대 지역 뉴스가 아니라 아름다운 10대 뉴스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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