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양영철 학생처장이 6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전.현직 지사의 화합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미소를 지우고 있다 ⓒ 김병관^^^ | ||
교수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전.현직 도지사는 결단을 내릴때 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 이같이 주장했다.
교수들은 성명에서 " 작년 지역사회에서 부끄러운 10대 뉴스중의 뉴스로 전.현직 지사의 동시 불구속 기소와 재산이 선정돼 이 부끄러운 사건은 해를 넘겨 다시 계미년 2003년 새벽부터 두 전.현직지사의 재판과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며 "재판때마다 TV와 신문에 비친 초라한 두사람의 모습과 재판장에서 부끄러운 공방의 내용은 우리 사회를 정말 우울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또 "이제 이 사건은 두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모태인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최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 더 이상 두사람의 분열로 인하여 이 사회의 분열을 촉진하거나 사회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도민들은 보고 있을수 없는 지경" 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이어 " 더 이상 두 전.현직지사의 일그러진 모습이 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실을 직시하고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논의 끝에 견해를 밝힌다"며 " 두사람간의 갈등이 도민사회의 분열에 큰 요인이 되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 두 사람은 지역정치인임을 인식하여 현재의 문제를 우선 정치적,인간적으로 해결하는데 진력하고 대 타협을 이루어낸 용기와 지혜가 올해 말에는 부끄러운 10대 지역 뉴스가 아니라 아름다운 10대 뉴스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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