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은 지난 21일 1차 협상에 이어 지난 25일 저녁 LG 백순길 단장과 2차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용택이 26일 자정까지 LG와 FA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내달 3일까지 일주일 동안 LG를 제외한 타 팀과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에 지난 24일부터 LG트윈스 팬들은 박용택의 재계약을 염원하는 글을 릴레이로 게재하고 있다.
현재 이 릴레이에는 26일 오후 3시 30분까지 1500명이 넘는 팬이 참가했다.
한편 박용택은 지난 2002년 LG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통산 0.301, 1415안타, 152홈런을 기록했다.
박용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용택, 안 옮길 것 같은데", "박용택, 협상 내용 궁금해", "박용택, LG가 속타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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