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진회와 서울의 최대 연합인 폭력서클이 언론에 부각 되면서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 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ㆍ단속을 목적으로 한 스쿨폴리스제가 부산을 시점으로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할 예정이어서 더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시교육청은 29일(금)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고등학교에서 스쿨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쿨폴리스는 퇴직경찰 7명과 퇴직교원 7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재직당시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관련 업무, 학생 생활지도 전문가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다.
스쿨폴리스는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7개 시범운영학교에 2인1개조(퇴직경찰 1명, 퇴직교원 1명)로 배치돼 활동을 하며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비행 예방교육 그리고 교내외 학생 선도와 순찰등 합동 교내, 외 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스쿨폴리스제도가 지방에 국한돼 운영이 된다고 해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될지 여부는 많은 찬반 논란이 예상되며 서울과 경기교육청은 아직 검토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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