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아파트, 사모님 평소 폭언에 떡 먹으라며 5층에서 던지기도…'충격'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비원 분신 아파트, 사모님 평소 폭언에 떡 먹으라며 5층에서 던지기도…'충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뉴스타운
경비원 분신 아파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가 경비원 전원에게 해고를 통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아파트 경비원의 분신자살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7일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한 경비원 이 모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 씨의 동료 경비원들은 이 씨가 분신을 한 이유로 한 사모님을 지목하며 "평소 사모님이 폭언을 하고 5층에서 떡을 던지면서 먹으라고 하는 등 경비원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라고 밝혔다.

반면 경찰과 아파트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진실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근거로 문제의 사모님이 당일 아침 이 씨의 초소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경비원이 우울증을 앓았고 이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우울증 환자는 절대 분신을 하지 않는다. 우울증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왜 구태여 본인에게 불을 내겠느냐. 분신은 내 억울함을 사회에 알리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거 보고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사모님은 벌받을 거야"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경비원도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저렇게 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