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총 131개의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을 심사한 결과, 생명과학2와 영어 문제 모두 복수 정답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에 따라 유웨이 중앙교육은 등급이 상승하는 수험생이 3600여 명, 등급이 하락하는 수험생이 1700여 명으로 추정했으며, 이투스 청솔을 등급 상승 4000여 명, 등급 하락 3000여 명으로, 진학사는 등급 상승 3400여 명, 등급 하락 6100여 명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성훈 평가원장은 "수능 오류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훈 평가원장은 수능 출제 오류 이전에도 지난 3년 반 동안 특정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식대로 8억 원 이상을 쓴 것으로 드러나 '카드깡'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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