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1일 아산시 온천동 소재 상가건물에 게임기 프로그램을 개·변조하여 게임장을 운영한 종업원 등 2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전체이용가로 등급 분류를 받은 게임기를 개·변조하고 게임장 출입구에 CCTV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차단문을 설치하여 아는 손님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찰의 단속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게임기 40대, 현금 480여만 원을 압수하였으며 달아난 업주를 추적 수사 중이다.
아산경찰은 올해 초부터 서민경제 침해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주택가 창고에서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와 일가족이 게임장을 운영에 관여한 경우 등 불법게임장 19개소, 63명을 검거했다.
한편, 가희현 생활질서계장은 “아산지역에 건전한 풍속질서를 확립을 위하여 단속 된 업소에 대해 사후 점검 관리와 불법영업에 대한 맞춤형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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