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0일 "김동주와 2015년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구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거취에 대해 논의했다. 구단은 김동주에게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짐나 김동주는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김동주의 의견을 존중해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김동주를 제외하기로 했다.
앞서 김동주는 지난 7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군 승격 기회를 주지 않으면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두산 김동주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산 김동주 결별, 아쉽네요!", "두산 김동주 결별, 코치직을 거절했구나", "두산 김동주 결별,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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