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1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상식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99표중 71표를 얻어내며 압도적인 지지로 신인왕 타이틀을 따냈다.
이로써 시즌 참가 2년째인 NC는 지난해 프로야구 첫 신인왕(투수 이재학)에 이어 박민우까지 2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민우는 수상소감에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1군에서 살아남는 것, 많이 뛰는 것이 목표다. 내가 홈런을 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출루하고 많이 도루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올해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음 시즌 전망에 대해 "올해 성적보다 잘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개인 성적에만 신경 쓰면 실수가 나올 수 있는데 하다 보면 기록은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도루는 올 시즌 50개 했으니 내년에도 50개를 해서 2년 연속 50도루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너무 축하해요",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잘하더라", "프로야구 신인왕 박민우, 내년에도 더 발전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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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를 시인으로 만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