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등록 자동차 대수가 지난 1월 말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19만1천645대로 집계돼 오는 12월에는 20만 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 98년 14만963대에 불과하던 것이 4년만에 5만여대를 넘어서는 등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0만2천815대로 전체대수의 53.6%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북제주군 3만2천872대(17.2%), 서귀포시 3만426대(15.9%), 남제주군 2만5천532대(13.3%)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1만7천736대, 화물차 5만5천415대,승합차 1만8천187대 이고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7만5천929대, 영업용 1만4천594대 등이다.
지난해말 기준 인구보유대수는 2.87명당 1대로 전국평균 3.46명보다 많아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였다.
도 세대당 보유대수는 1세대당 1.04대로 전국 평균 0.87대를 웃돌았으며 월평균 증가대수도 지난해 1천274대로 파악됐다.
이로써 오는 12월경에는 제주지역 자동차대수는 20만여대를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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