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에 '꽃보다 누나' 출연진들이 조문을 다녀가며 故 김자옥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지난 16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63세의 나이에 사망한 故 김자옥 별세 소식이 애통함을 더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성모병원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과 생전 마지막 여행을 함께 했던 tvN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와 출연진들이 모두 김자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특히 김희애는 평소까지도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김자옥 빈소에서 믿기지 않는 고인의 사망을 애통해하며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는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크게 당황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故 김자옥과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빈소에서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승기는 김자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빈소에 나타났다. 이후 조문을 마친 이승기는 눈시울을 뜨겁게 붉힌 채 조용히 발길을 옮겼다.
앞서 故 김자옥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한 tvN '꽃보다 누나'에서 배우 윤여정,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여행했다. 당시 '꽃보다 누나' 멤버들은 김자옥을 살뜰히 챙기며 선후배를 뛰어넘는 각별한 정을 나눴다.
故 김자옥 빈소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감사했어요 평안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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