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구단 관계자는 "김선우가 오늘 오전 단장·운영 팀장을 만나 은퇴를 결정했다. 곧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에서 방출됐다. 이후 LG에 입단하며 현역 생활을 지속해 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뒹김선우에게 코치직을 제안했던 두산은 김선우가 강력하게 선수생활 의지를 드러내자 결국 방출했다.
김선우는 올 시즌 6경기(선발 2번, 구원 4번)에 출전해 1패에 평균자책점 14.04를 기록했다. 성적은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까지 선수단과 동행하며 덕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최선을 다했다.
김선우의 은퇴 소식으로 앞으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선우 은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선우 은퇴, 정말 아쉽네", "김선우 은퇴, 앞으로는 어떻게 지낼 생각인지..", "김선우 은퇴, 선수 생활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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