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무원들의 장기해외 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국제자유도시추진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과 시정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5일 1명이 일본을 떠나는 것으로 비롯 이달 중순중으로 미국 2명 등 모두 3명이 해외훈련 대상지역으로 출국 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훈련을 출국하는 이들 공무원들은 사무관급 2명과 6급 1명으로 지금까지 행정의 노하우를 충분히 터득한 위치이어서 외국의 행정을 배우고 비교분석하여 귀국후 제주시 행정에 접목시키는데 큰 기대를모우고 있다.
또 다음달부터 미국의 유타주정부와 뉴욕주의 버팔로시, 자매도시인 일본의 와카야마시 정부 등에 1년동안 근무하면서 국제감각과 도시,교통,환경분야 등의 노하우를 비롯,외국어도 습득하게 된다.
이들은 해외연수기간 중 분기 1회의활동보고서 제출 등을 통해 시정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 필요한 해외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의 훈련성과를 봐가면서 내년에도 일반직원들에게 해외훈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지난 98년이후 8명이 휴직등을 통해 개인별 해외연수를 실시해 왔으나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연수경비를 지원치 못했다가 올해부터 예산을 확보해 장기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