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초미니 정당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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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초미니 정당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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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의식해 대전지역 자민련 탈당 도미노 계속돼

 
   
  ^^^▲ 자꾸만 축소돼 가는 자민련
ⓒ 뉴스타운^^^
 
 

심대평 충남도지사의 신당 발언이 내년도 지방선거를 의식 지방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떠오를 것만 같은 신당과 여당인 열린우리당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

염홍철 대전시장의 열린우리당 입당에 이어 한나라당 이재선(15-16대 의원)대전시당 위원장마저 지역민의 뜻을 대변할 심지사의 신당에 흔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21일 어제 대전시 의회 한나라당 정진항(대덕 2선거구)의원과 자민련 심준홍(대덕 3선거구)의원이 각각 소속 정당을 탈당하면서 열린우리당 입당을 선언했다.

또 지난 4일 대덕구 의회 자민련 소속 의원 10명이 전원 탈당한데 이어 서구의회도 21일 오후 5시 30분 김형식 의장을 비롯해 자민련 소속 의원들이 회합을 갖고 탈당을 비롯한 향후 행보에 대한 의견조율에 들어가 자민련을 탈당했다.

이들 자민련 탈당 서구의회 의원들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심당이 가시화되면 신당행을 결정하겠다고 전한다.

동구의회도 김정태 의장을 비롯해 자민련 소속 의원 7명 전원이 탈당을 합의하고 다음주 중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덕구, 동구, 서구 의회 자민련 소속의원들 모두가 무소속으로 남게돼 향후 신당 모습이 가시화되면 신당행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의회의 모 의원은 "열린우리당과 신당을 놓고 결정을 못하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을 택할 경우 말 많은 당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제 남은 곳은 유성구와 중구 소속 자민련 의원들의 행보다.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지역정당인 자민련 소속의 시의원,구청장,구의원이 많이 당선된 바 있다. 심지어 5개 구청장 모두를 자민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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