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NSC는 오일게이트의 몸통인가 깃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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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NSC는 오일게이트의 몸통인가 깃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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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가 오일게이트에 개입한 사실이 철도공사 회의록과 철도청 국회 답변 자료에 선명하게 나와 있다.

안택수 의원은 콩고 공화국 유전 개발에 NSC가 관여 했다고 국회에서 밝힌바 있다.
NSC가 오일게이트의 몸통인지 깃털인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

당연히 NSC와 관련 된 이런 정부 공문서 기록 내용은 철저하고 공개적으로 사실여부가 검증 되어야 한다.

NSC가 유전 개발에 조금 이라도 관여 했다면 이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다.

북핵문제가 참여정부 2년 동안 단 한 발짝도 진전 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직무와 무관한 엉뚱한 수익 사업에 정신이 팔려 본래 임무를 소홀히 했다면 이는 단순한 직무 유기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포기 한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국가 안보와 관련 대통령을 보좌 하고 자문해야 할 국가 안전보장회의가 만일 정권실세들의 수익사업 자문이나 해주고 보좌를 했다면 이는 사실상 국가 기관의 범죄행위나 다름없다.

NSC가 어떤 형태로든 오일게이트에 관여 했거나 직간접 도움을 줬는지 여부와 콩고 공화국 유전개발 관여에 또 다른 권력실세 개입이 없었는지 이런 내용들이 NSC 의장인 대통령에게 보고 되었는지 반드시 규명 되어야 한다.

2005. 4. 21.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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