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통령은 인기장사, 참모들은 충성장사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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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통령은 인기장사, 참모들은 충성장사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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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 수석이라는 사람이 국가 안보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국민과 언론을 비난하고 매도했다.

상식이하의 언동이다.
이런 사람들까지 국민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하는지 근본적인 회의가 들 정도다.

언론이 대통령과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을 비판 하는 것이 신문 팔아먹기 위해 장사이며, 안보장사라고 매도하는 참모를 곁에 두고 있는 우리 대통령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는 동북아 균형자론이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
조수석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언론인과 학자가 친미파라는 것이 조수석의 유일하고 확신에 찬 설명이다.
이 나라는 이제 영어를 잘해도 안되고, 유식해도 안되고, 좋은 대학을 나와도 안되고 출세를 해서도 안된다.

막말하고 무지하고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야 큰 소리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조수석 논리라면 대통령이 막말하는 것은 지지도 장사이며 조수석 같은 이가 어설픈 논리로 대통령을 감싸는 것은 충성장사에 불과 하다.

대통령께서 국운이 걸린 외교, 안보 문제를 티끌보다 더 가볍게 취급해 말을 함부로 하면 참모라도 좀 유식하고, 신중하고, 기본이 있어야 국민이 잠이라도 제대로 자지 않겠는가?

2005. 4. 20.

한나라당 부대변인 구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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