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린당은 ‘당의 기본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주장하고 있다.
노 대통령이 재보선을 의식해 또 한 번의 허언을 한 것인가? 아니면 특검법을 머릿수로 충분히 부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열린당의 오만인가?
열린당은 노 대통령을 모사꾼으로 전락시키지 말라.
노 대통열의 대북송금특검을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했음에도 당당하게 받고, 거꾸로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거부권 없이 수용하라고 한 측근비리특검은 당당하게 거부권을 행사하나 전력이 있지만, 처음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심하고 있지 않은가?
열린당은 즉각 오일게트 특검을 수용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
2005. 4. 20.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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