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특검이 도입 되면 다 밝혀 질 것이다.
그 전에 이광재 의원은 스스로 드러난 다섯가지 기본적인 의혹에 대해서 해명해야 한다.
첫째 허문석, 전대월씨를 소개해 주지 않았다면 그들이 철도공사 합작 법인 코리아 크루드 오일 전·현직 대표가 될 수 있었겠는가?
자신이 소개한 사람들 둘 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데 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출국하고 잠적 해버려 본질을 수사 할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 된 것인가?
둘째 허문석씨 외에도 이번 사건의 주역으로 거론 되는 사람 즉 전대월, 그리고 장석중씨를 소개했다는 열린우리당 강모씨라는 사람들이 전부 이 의원과 지역적 연고가 있는 것이 단지 우연의 일치만인가?
셋째 철도청 관계자들이 유전개발사업, 사업자금 등과 관련 이 의원과 상담을 했다고 했다. 그것이 이번 사건의 전부일진데 초고속 업무진행과 연관성은?
넷째 같은 당 이화영 의원이 주장한 바에 의하면 허문석씨는 이 의원이 주도하는 의정연에 참석한 적이 없다. 이 광재 의원은 사실이라고 했다. 어느 쪽이 진실인가?
다섯째 관련자들과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녹취록을 공개까지 했는데 의심이 갔다면 감사원 감사 이전에 왜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는가?
녹취록은 전문인가 아니면 유리한 부분만 편집 된 것인가?
상식적으로 계좌추적이나 압수수색이 하겠다, 하겠다 예고하고 공표하고 진행 되는 것으로 언제부터 권력비리 수사 관행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2005. 4. 18.
한나라당 부대변인 정양석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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