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가 지난 20일(월) 오후 제 6호‘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지평면 말미마을 34세대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010년부터 고지대 등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10개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해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21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2012년 6월 15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말미마을을 방문해 34가구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교체와 관리요령, 주택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키웠다.
이날 지평 전담 의용소방대 고충재·권기수 대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가구별로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하고 어르신 집안청소와 건강을 체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순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기초소방시설의 안전점검 등 안전환경 조성 및 군민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초소방시설을 정비한 이동규 부장은“말미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 등 화재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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