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랜트 연구와 관련된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플랜트 융합기술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KAIST(총장 강성모)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학과장 신하용)가 24일(금)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플랜트 융합기술 컨퍼런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의 플랜트 ICT ․ 엔지니어링 ․ 건설 등 플랜트 융합기술 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세션별 주제발표 및 전시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과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플랜트산업 기획․설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국내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경호 현대오일뱅크 상무가‘창조형 플랜트 건설 육성전략’과‘플랜트 오너사의 융합기술 현황 및 이슈’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그밖에 플랜트 EPC 스마트 엔지니어링, 플랜트 융합기술 동향 및 전략, 플랜트 사업관리 및 리스크 관리, 플랜트 O&M 융합기술 등 12개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콘퍼런스 의장을 맡은 서효원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주액은 800억 달러 규모로 반도체, 자동차, 조선업보다 규모가 더 크다"며 "국내 플랜트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콘퍼런스는 플랜트와 관련된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향후 융합기술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플랜트 융합기술에 관한 최신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kpa.kaist.ac.kr/2014pla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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