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말로카리스란 '이상한 새우(abnormal shrimp)'라는 뜻을 가진 고대 해양생물로 약 5억 년 전 원시 지구의 바다에 출현한 거대한 포식자다.
아노말로카리스의 일반적인 크기는 60cm 정도지만 어떤 종류는 최대 2m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노말로카리스의 형태는 크게 머리와 몸통으로 나뉜다. 머리는 볼록한 타원형이며 앞에는 한 쌍의 집게발(부속자)이 달려 있다. 거대한 가시들이 달려 있는 집게발의 크기는 최대 20cm 정도이며 마디로 이뤄져서 손가락처럼 마디를 굽혀 먹이를 입으로 옮겨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눈은 머리 옆으로 돌출되어 있고 머리 아랫부분에 입이 달려 있다.
또 몸통 측면에 최소한 11개 이상의, 날개 같은 엽(lobe)을 지녀 바다 속을 헤엄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노말로카리스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노말로카리스란, 정말 무섭다", "아노말로카리스란, 이런 새우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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