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간지에 따르면 공익적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출범한 제주영상위가 11년동안 도민혈세를 낭비하는 총체적인 부실 기관인 사실을 고발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제주지역 주간지인 뉴스제주는 제주영상위의 11년간을 집중 조명하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놓여 있던, 침묵했던 수 많은 문제점들을 수면 위로 하나 하나 올려놨다.
뉴스제주에 따르면 제주영상위는 수억원을 들여 투자한 회사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면서 투자금 환수를 못하면서 소중한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주영상위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각종 사업들이 계획들이 중도에서 틀어지면서 흐지부지 무산되는 등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정황을 고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영상위는 세미나실과 회의실을 비롯한 부대시설 대관 현황 게시판 등 홈페이지의 부실한 관리정황과 더불어 제주도 영상발전을 위한 촬영장비 렌탈마저도 기재가 되어 있지 않는 등 본연의 기관 목적을 상실한 점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제주영상위의 도비 보조금이 올해 또 늘어나는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올해 제주영상위에 투입된 도비 보조금은 ▶ 2011년은 8억6500만원, ▶ 2012년 10억 4300만원, 2013년 13억 1500만원, 그리고 ▶ 올해는 무려 6억 3500만원이 증가한 19억5000만원이다.
철저한 검증절차 없이 마구잡이식 부실한 운영으로 인해 연속적인 투자 실패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감사위원회, 그리고 제주도의회의 외면 속에 도민들의 소중한 혈세들이 낭비되고 있는 것.
특히, 세미나실과 회의실을 비롯한 부대시설 대관 현황 게시판 등 제주영상위 홈페이지의 부실한 관리정황과 더불어 제주도 영상발전을 위한 촬영장비 렌탈마저도 기재가 되어 있지 않는 등 수년간 본연의 기관 목적을 상실한 점에 대해 제주영상위 직원은 “홈페이지에 등록된 것은 일부일 뿐”이라며 “등록되지 않은 장비까지 합치면 서울영상위에 이어 제주영상위가 2번째로 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다“며 어이없는 주장으로만 일관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렇게 ‘밑 빠진 독에 혈세 붓기’가 11년 동안이나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하나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이 없다는 것은 제주 행정기관인 제주도와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 그리고 도민혈세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해야 하는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소중한 혈세를 자기 멋대로 사용해 버리는, 즉 도민을 우롱하고 농락하는 제주영상위원회에 엄정한 잣대로 들이대 부조리한 모든 사슬에 강력한 철퇴를 가해 나가야 한다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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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문제가 있는 집단들은 글쓴 기자들에게 헛소리나 하고
글대로 당장 해체하라
말도 안되는 내용을 가지고...글을 가지고 논해야지 ...머리는 장식품이냐 인간아!!!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