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가 천재로 불리는 것을 기피한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웅용 교수는 29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천재라 불리는 게 싫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천재라고 하면 모든 걸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나 역시 다 잘하는 건 아니다. 특출난 분야가 있다. 수학을 일찍 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웅용 교수는 "못 하는 게 있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길눈이 어둡다. 3번 꺾어지면 모른다."라며 "그런데 내가 길을 못 찾으면 사람들이 '천재라는 사람이 길도 모르냐'라고 한다. 그렇게 따지면 난 스케이트도 잘 타고 수영도 잘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털어놨다.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 기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 기피, 천재라고 다 잘 할 수는 없지"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 기피, 천재도 힘들 것 같아" "IQ 210 김웅용 교수 천재 기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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