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23분경 서울 광진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 문재로 이웃 간의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이날 김부선은 준비한 자료를 공개해 조목조목 따져가며,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한 부적절한 내용을 꼬집었다.
이어 김부선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심지어 폭력범으로 보도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그 덕분에 이런 일들이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묻히지 말고 계속 조사됐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었지만 울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해 난방비 관련 문제로 이웃과 다툼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다 자신도 맞은 것이다."라며 이웃 주민을 맞고소했다.
김부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파이팅" "김부선, 힘내세요" "김부선, 연예인이 이런 일에 나서기 쉽지 않은데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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