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허지웅과 방송인 김구라가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이병헌의 손편지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8월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을 받았을 당시, 이미 기부했음을 언급하며 "저도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늘 관심 갖도록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손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8월 아내 이민정과의 열애 사실을 손편지로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09년 전 여자친구와 법적 공방을 벌일 당시에도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야 할 일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세상에 떠도는 슬픈 현실과 한때 아끼던 사람과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가슴이 아픈 사실입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손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이병헌이) 손편지를 공개하기보다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라며 손편지는 잘못된 위기관리였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구라 또한 "이병헌 손편지는 쭉 써왔던 거다."라며 "이 땐 이병헌 손편지로 재미를 좀 봤는데 지금은 반응이 뚝 떨어졌다. 순애보로 표현되는 손편지가 변명으로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과거 손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과거 손편지, 이병헌 정떨어져"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과거 손편지, 무슨 일 있으며 손편지 썼구만"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과거 손편지, 진짜 실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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