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유로머니가 발표하는 ‘아시아 최우수증권발행’기업에 선정된 SK텔레콤과 발행에 참여한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수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셉 갤라거 CSFB 아시아 기업금융부문 대표, 장동현 경영기획실 상무, 송현종 IR실상무, 찰스 알렉산더 리먼브라더스 아시아 기업금융부문 대표) ⓒ SK텔레콤^^^ | ||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세계적 경제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표하는 2004년 아시아지역 최우수증권발행(Best Asian Debt Deal of the Year) 기업에 선정됐다.
유로머니의 자매지인‘Corporate Finance’지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27일 발행한 3억3천만 달러 규모의 해외교환 사채(Exchange Bond:EB)가 독특한 현금결제인도(Cash Settlement) 방식을 통해 외국인 지분한도 49% 룰의 제한 요인을 극복하고 주주중심 경영을 실천에 옮기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 보도했다. ‘Corporate Finance’ 또 “이 방식은 미국에서 적용된 적은 있었으나, 아시아 지역에 서는 최초”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EB발행은 2004년 상반기내에 2%의 자사주를 매각하여 동 자금으로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것으로 당시 주가약세, 금리상승 등 열악한 시장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25%에 만기보장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 1.25%라는 조건으로 발행량의 5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비금융회사가 유로머니지로부터 최우수증권발행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SK텔레콤의 주주중심 경영 및 글로벌 파이낸싱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유러머니지는 영국의 월간지로 기업재무관련 전문지로 유명한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월스트리스저널(Wall Street Journal),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Institutional Investor) 등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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