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단은 지난해 4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볍벌 시행이후 제주도 관광개발에 대한 국내,외 자매 투자가들에게 투자설명,인터넷상담,CEO초청 및 개별상담 등을 통해 잠재력과 사업의 타당성이 인지되면서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월이후 관광개발 분야에 있어서 개발사업예정자로 지정, 행정절차를 이행하고있는 회사는 5개 회사로 7천149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2개회사는 4조2천억원의 투자규모로 부지를 확보중으로 빠른 시일내 개발사업예정자로 지정될 전망되고 3개사는 9천200억원 투자 의향을 밝혔다.
특히 투자가 확정됐거나 투자할 것으로 예정되어있는 투자 규모는 10개회사에 5조 8천349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액수는 중문관광단지가 지난 78년부터 올해가지 25년 동안 투자된 민간투자 5천945억원의 10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 가운데 토지매입하려고 부지를 물색중인 외국기업 합작투자는 2개사로 ㈜코원(대표 한광래)은 영국의 필란다트파운데이션사(Philanthart Foundation)와 공동으로 10억불(1조2천억원)를 들여 50만평 부지에 공연장,국제골동품 전시,판매장,문화콘텐츠,특급호텔,놀이시설이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순수 외국기업 투자는 미국의 스타크 컴퍼니스 인터내셔날사(Stark Comanies International)는 토지매입중으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인근지역 100만여평 부지에 25억불( 3조원)를 투자, 호텔,무도장,카지노,해양수족관,골프장, 마리나 쇼핑물 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의사를 비친 기업은 3개사로 미국의 아시아 퍼시픽 디벨러프먼트 홀딩스사(Asia Pacific Development Holdings )도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 28만9천여평에 5억불(6천억원)을 투입하여 숙박시설,쇼핑물,전시관 등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개발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된 기업은 5개기업으로 ㈜더원(대표 정영삼)은 외자 3억불을 유치,북제주군 조천읍 대흘리 96만5천여평 부지에 숙박,사파리공원,골프장,자동차 경주장,키트경기장 등 제주한라산 리조트를 조성된다.
추진단은 특히 투자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투자가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마다 도,시,군 관계공무원을 지정 행정절차이행을 신속히 처리 및 오는 6월까지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토이용계획 변경, 사전환경성 검토(환경부), 통합영향평가에 있어서 처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체제를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추진단은 건교부장관의 국토이용계획 결정 권한(30만평이상)을 도지사에게 권한을 이양되도록 하고 사전 환경성 검토는 제주도의 GIS를 활용하여 제외하도록 6월말까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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