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양군가정상담소와 함께 한결자연학교에서 3회에 걸쳐 매회 여섯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에는 유치·아동 자녀와 아빠, 20일에는 초등 자녀와 아빠가 ▲천연 물파스 만들기 ▲머그컵 공예 ▲활쏘기 놀이 ▲택견 기본자세 익히기 ▲가족에게 선물할 생과일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체험하는 캠프를 가졌다.
또 내달 11일에는 중등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LED 꽃등 만들기, 택견, 편지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 특히 아빠와의 소통은 자녀의 사회성발달, 정서적 안정, 학업성취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프가 원활한 소통의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한 참여자는 “바쁘지만 자녀들을 위해 어렵게 시간을 내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이 같은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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